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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 주니 장난

다크나이트 진짜 주인공은 조커


혼돈의 상징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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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이름도 참 멋지게 지었습니다. 조커 ...

카드게임을 해보신분이나 알수 있는 이 조커는 게임안에서도 혼돈의 상징입니다. 어떤때에는 모든 카드로 변환가능하고 어떤 때에는 절대군력카드로 나오기도 하죠. 하지만 게임의 공정성을 위해서 정식 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불운의 카드 이기도 합니다. 카드세트에 분명 2장이 들어있지만 이 카드는 정식게임에서는 외면 받는 답니다. 어쩌면 영화에서 조커의 위치와 너무나 흡사한 존재죠.

영화 안에서도 조커는 혼돈과 어둠 파괴의 상징입니다. 그는 목적도 욕망도 없습니다. 그냥 파괴하고 그냥 절단시키는 그런 존재입니다. 엄청난 돈을 은행에서 털지만 불태워 버리는 이중성을 지닌 혼돈 그자체의 조커 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래이드 시켜준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배트맨 영화인데 주인공 배트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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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좀 이쁜거 넣지..>


배트맨이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어가는지 보여주는게 배트맨 비긴스와 이번 다크나이트의 목적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타워즈가 4,5,6편을 먼저하고 1,2,3편을 찍은거 같은 구조로 이영화도 보여준 것인데..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은 너무 무게감이 없는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상이 아니라 작품측면에서 연기같은걸 보면 배트맨은 조연일 뿐입니다. 조커가 주인공이고 셔도스트라이커로 하비덴트가 나오고 배트맨은 그저 조연일뿐입니다. 물론 가면쓰고 슈트입고 나오는 배트맨에게 연기를 기대하기는 무리지만 그래도 너무 무게감이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조커가 너무 연기를 지대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좀더 조커의 개성을 죽여서 배트맨을 살리는것도 나쁘지는 않았을 건데.....

히스레저의 유작 다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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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이제 고인이된 히스레저의 연기를 다시는 볼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가 얼마나 조커의 역할에 빠져들었는지 알수 있었고 그의 연기가 이영화에서 조커를 조연에서 주연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히스레저가 더이상 조커로 출연할수 없는데 앞으로 조커는 어떻게 되련지.....

그가 조커에 너무 충실하다가 약물을 사용한 것은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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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목록 100호쯤되는 트럼프>